srs 수술 5일차(불편한것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디어 수술한지 5일차~~
이제 태국에 있던 날이 앞으로 남은날보다 줄어들었네용!!!!!!!
제가 어제 무통주사 뺴서 이제 잠을 깊게 잤다고 했죠... 뭐 여러가지 불편한점들이 있는데
그것들을 좀 정리하자면
1.저는 원래도 잠을 새벽에 자는 편입니다. 주로 한시나 두시쯤에 자서 9시나 10시쯤에 일어나는게 보통의 수면 스케줄 인데요
태국에 온 첫날은 그렇게 했고(그날은 자유 날이였으니!!!!!!)
두번째 날도 잠은 그런식으로 잤습니다!(생각해보면 그떈 오히려 잠을 좀더 적게 잤네요)
세번째 날 부터는 수술 준비 때문에 새벽에 간호사분이 오셔서 제모니 뭐니 뭐니...하느라 힘들도
네번쨰,다섯번째 날에는 아이고야 아이고야 지금 잠이 문제냐~라고 하느라 사실 별신경 안썼는데
어제 무통주사 하면서 좀 느낀 부분은
이 간호사 분들... 굉장히 굉장히 성실합니다... 아니 성실이라고 해야할까요 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직장인들도 7시에서 부터 일어나서 준비할탠데
6시부터 이리저르 체크하고 깨우고...
제가 어제도 12시에 자서 4시에 잤다가 다시 중간중간 잤었거든요
오늘은 당연히 어제보다 체력이 회복된 상태라 12시에 잔건 마찬가지인데 4시40분! 무려40분이란 시간을 더 잤더군요
그렇게 잠이 또 안오려나 싶었는데 5시 좀 넘어서부터는 깊게 잠들었습니다 하지만!!!!!
간호사분들이 불을키고 들어오면서 뭐라고 뭐라고 단체로 얘기를 하지만 들을수 있을리가 없고...
또 그렇게 나가고 또 자다보면 또 들어와서 뭐라뭐라 하면서 얘기하고... 으아........ 이제 자겠지?
라고 생각했더니 7시 반쯤에 두분이 들어오셔서 씻겨주십니다 ㅠㅠ
제가 이거 2시간씩만 늦춰주면 안되냐고 무근님한테 물어봤지만 사실 그건 안된다 라는건 제자신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며칠 안남았으니 참아야죠 ㅠㅠ
그리고 이 씻겨주는것도사실물로 한번 쓱쓱 닦아주는게 다라....... 머리 굉장히 고통 받고 있어요 제발 혼자서 걷고 씻을수 있으면 머리먼저 씻을꺼다.....ㅠㅠ
2.간호사들의 과잉보호?
이건 사실 제 컨디션 때문인데요
제가 다른분들에 비해서 체력 회복이 빨리 된 편 입니다.(솔까 내가 생각해도 나쫌 쩌는듯 쿨ㄹ)
그래서 수술 하루차 만에 가스가 나와서 물 조금정도는 마셔도 소화 할수는 있을꺼 같지만 절대로 절대로물을 안주셔서
입을 행군다 하면서 물을 몰라몰래 반입정도씩 마시고..(근데 이마저도 다른 간호사? 분들에게 입 행궈줘도 되는지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긴함 ㅠㅠ)
그리고 3일차 부터는 뭘 먹어도 맛있게 먹을꺼 같은 강한 체력이 생겼지만 얼음조각 얼음조각......ㅠㅠ 그나마물은 자유롭게 마실수있으니 다행이랄까요...
그리고 어제부터 슬슬 다른음식에 대한 욕구가 들어오고.....
오늘서부터는 밥을 먹을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아침에도 변함없이 물......ㅠㅠ
무근님에게 밥은 언제 나오냐 찡찡 됐지만.......사실 뭐 무근님이 결정짓는게 아니라는건 제가 더 잘아니깐....ㅠㅠ
그리고 곧 주타님이 오셨는데
영어로 설명해 주셨는데 대충 내용이
너 내일부터 소변튜브도 제거가능! 그래서 걸을수 있슴! 이따가부터 밥 먹일꺼임!
와
와
와왕
ㅗ아
ㅗ아
와와와와ㅗ아
나 진짜 맘속으로 환호성 x100 외쳤습니다 ㅠㅠㅠㅠ
(참고로 걷는 부분도 난 이미 어떻게든 강제로라도 뛸 준비 돼있는데 자꾸 간호사 분들이 서있게만 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던 상태)
저의 첫 음식 사진이 있는데 지금 잠깐 업로드가 안되나 봅니다 나중에 한국가서 올리도록 ㅠㅠ
뭐 누구나가 예상하셨듯이 이상한 죽과 젤리랑 포도쥬스!!!!
젤리는 환타 오렌지맛 나는 젤리여서 넘오 맛있었슴 하나더 달라고 하고 싶었슴
쥬스도 넘오 맛있었슴
하지만 죽은 넘오 맛없었슴
소금이랑 후추랑 섞어봤지만 그래도 맛 없었슴 먹다가 그냥 말음....
흑.........드디어 밥을 먹습니다 여러분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쨋든 주타님은 최근에는 환자들을 많이 움직이는 쪽이 회복에 유리하다고 생각하셔서 많이 움직이게 만든다는데
맞습니다.맞고요....저 걷고 싶어요.... 아이 원트 워킹.......ㅠㅠ
내일 소변튜브 제거 하면 정말 내츄럴한 상태의.... 그것을 마주할수 있겠죠? ㄷㄷ
4.srs수술 첫날부터 이상한 알수없는 종아리쪽에서 공기가 나오는 기계가 있습니다
(사진으론 잘 안보이겠지만 저게 다리 입니다 쿨ㄹ)
이게 종종 종아리쪽을 짓누르곤 하는데
제가 첫날부터이걸 잘못했는지 왼쪽 종아리가 많이 뭉쳤습니다 ㅠㅠ
그래서 이걸 종아리 근육 뭉친걸 풀고서 다시 하면 좋을꺼 같은데 간호사들이 안풀어줘요...
풀어주더라도 어떤 크림 바르고 잠깐... 좀 나아진거 같다 싶으면 다시 묶어서 고통을 선사해 주시고....
지금은 종아리 통증이 낫긴 하지만 걸을떄마다 머리가 어지럽거나 해서 고통스러운게 아니라 왼쪽 종아리 근육이 아파서 고통스러운데 ㅠㅠ
아침에도 이거 크림좀 발라달라니까 크림바르고(파스같은거 생각하시면 돼요) 다시 그위에 저 기계를 덮어버리는........하악...ㅠㅠ
뭐 이건 어디까지나!! 정말 순수하게 제 개인적인 불편했던 사항이지 이렇다 해서 간호사분들이 나쁜건 절대아니예요
그분들은 그분들의 매뉴얼대로 철저하게 지켜서 했던거 일 뿐이니깐요....ㅠㅠ
뭐 그래도 제가 이런저런 부분은 불편하다라고 할수 있으니...?!??!? 말해도 되겠죠...??넹.....??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디어 수술한지 5일차~~
이제 태국에 있던 날이 앞으로 남은날보다 줄어들었네용!!!!!!!
제가 어제 무통주사 뺴서 이제 잠을 깊게 잤다고 했죠... 뭐 여러가지 불편한점들이 있는데
그것들을 좀 정리하자면
1.저는 원래도 잠을 새벽에 자는 편입니다. 주로 한시나 두시쯤에 자서 9시나 10시쯤에 일어나는게 보통의 수면 스케줄 인데요
태국에 온 첫날은 그렇게 했고(그날은 자유 날이였으니!!!!!!)
두번째 날도 잠은 그런식으로 잤습니다!(생각해보면 그떈 오히려 잠을 좀더 적게 잤네요)
세번째 날 부터는 수술 준비 때문에 새벽에 간호사분이 오셔서 제모니 뭐니 뭐니...하느라 힘들도
네번쨰,다섯번째 날에는 아이고야 아이고야 지금 잠이 문제냐~라고 하느라 사실 별신경 안썼는데
어제 무통주사 하면서 좀 느낀 부분은
이 간호사 분들... 굉장히 굉장히 성실합니다... 아니 성실이라고 해야할까요 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직장인들도 7시에서 부터 일어나서 준비할탠데
6시부터 이리저르 체크하고 깨우고...
제가 어제도 12시에 자서 4시에 잤다가 다시 중간중간 잤었거든요
오늘은 당연히 어제보다 체력이 회복된 상태라 12시에 잔건 마찬가지인데 4시40분! 무려40분이란 시간을 더 잤더군요
그렇게 잠이 또 안오려나 싶었는데 5시 좀 넘어서부터는 깊게 잠들었습니다 하지만!!!!!
간호사분들이 불을키고 들어오면서 뭐라고 뭐라고 단체로 얘기를 하지만 들을수 있을리가 없고...
또 그렇게 나가고 또 자다보면 또 들어와서 뭐라뭐라 하면서 얘기하고... 으아........ 이제 자겠지?
라고 생각했더니 7시 반쯤에 두분이 들어오셔서 씻겨주십니다 ㅠㅠ
제가 이거 2시간씩만 늦춰주면 안되냐고 무근님한테 물어봤지만 사실 그건 안된다 라는건 제자신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며칠 안남았으니 참아야죠 ㅠㅠ
그리고 이 씻겨주는것도사실물로 한번 쓱쓱 닦아주는게 다라....... 머리 굉장히 고통 받고 있어요 제발 혼자서 걷고 씻을수 있으면 머리먼저 씻을꺼다.....ㅠㅠ
2.간호사들의 과잉보호?
이건 사실 제 컨디션 때문인데요
제가 다른분들에 비해서 체력 회복이 빨리 된 편 입니다.(솔까 내가 생각해도 나쫌 쩌는듯 쿨ㄹ)
그래서 수술 하루차 만에 가스가 나와서 물 조금정도는 마셔도 소화 할수는 있을꺼 같지만 절대로 절대로물을 안주셔서
입을 행군다 하면서 물을 몰라몰래 반입정도씩 마시고..(근데 이마저도 다른 간호사? 분들에게 입 행궈줘도 되는지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긴함 ㅠㅠ)
그리고 3일차 부터는 뭘 먹어도 맛있게 먹을꺼 같은 강한 체력이 생겼지만 얼음조각 얼음조각......ㅠㅠ 그나마물은 자유롭게 마실수있으니 다행이랄까요...
그리고 어제부터 슬슬 다른음식에 대한 욕구가 들어오고.....
오늘서부터는 밥을 먹을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아침에도 변함없이 물......ㅠㅠ
무근님에게 밥은 언제 나오냐 찡찡 됐지만.......사실 뭐 무근님이 결정짓는게 아니라는건 제가 더 잘아니깐....ㅠㅠ
그리고 곧 주타님이 오셨는데
영어로 설명해 주셨는데 대충 내용이
너 내일부터 소변튜브도 제거가능! 그래서 걸을수 있슴! 이따가부터 밥 먹일꺼임!
와
와
와왕
ㅗ아
ㅗ아
와와와와ㅗ아
나 진짜 맘속으로 환호성 x100 외쳤습니다 ㅠㅠㅠㅠ
(참고로 걷는 부분도 난 이미 어떻게든 강제로라도 뛸 준비 돼있는데 자꾸 간호사 분들이 서있게만 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던 상태)
저의 첫 음식 사진이 있는데 지금 잠깐 업로드가 안되나 봅니다 나중에 한국가서 올리도록 ㅠㅠ
뭐 누구나가 예상하셨듯이 이상한 죽과 젤리랑 포도쥬스!!!!
젤리는 환타 오렌지맛 나는 젤리여서 넘오 맛있었슴 하나더 달라고 하고 싶었슴
쥬스도 넘오 맛있었슴
하지만 죽은 넘오 맛없었슴
소금이랑 후추랑 섞어봤지만 그래도 맛 없었슴 먹다가 그냥 말음....
흑.........드디어 밥을 먹습니다 여러분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쨋든 주타님은 최근에는 환자들을 많이 움직이는 쪽이 회복에 유리하다고 생각하셔서 많이 움직이게 만든다는데
맞습니다.맞고요....저 걷고 싶어요.... 아이 원트 워킹.......ㅠㅠ
내일 소변튜브 제거 하면 정말 내츄럴한 상태의.... 그것을 마주할수 있겠죠? ㄷㄷ
4.srs수술 첫날부터 이상한 알수없는 종아리쪽에서 공기가 나오는 기계가 있습니다
이게 종종 종아리쪽을 짓누르곤 하는데(이또한 사진이 있는데 현재 업로드가 안되네요 ㅠㅠ)
제가 첫날부터이걸 잘못했는지 왼쪽 종아리가 많이 뭉쳤습니다 ㅠㅠ
그래서 이걸 종아리 근육 뭉친걸 풀고서 다시 하면 좋을꺼 같은데 간호사들이 안풀어줘요...
풀어주더라도 어떤 크림 바르고 잠깐... 좀 나아진거 같다 싶으면 다시 묶어서 고통을 선사해 주시고....
지금은 종아리 통증이 낫긴 하지만 걸을떄마다 머리가 어지럽거나 해서 고통스러운게 아니라 왼쪽 종아리 근육이 아파서 고통스러운데 ㅠㅠ
아침에도 이거 크림좀 발라달라니까 크림바르고(파스같은거 생각하시면 돼요) 다시 그위에 저 기계를 덮어버리는........하악...ㅠㅠ
뭐 이건 어디까지나!! 정말 순수하게 제 개인적인 불편했던 사항이지 이렇다 해서 간호사분들이 나쁜건 절대아니예요
그분들은 그분들의 매뉴얼대로 철저하게 지켜서 했던거 일 뿐이니깐요....ㅠㅠ
뭐 그래도 제가 이런저런 부분은 불편하다라고 할수 있으니...?!??!? 말해도 되겠죠...??넹.....??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디어 수술한지 5일차~~
이제 태국에 있던 날이 앞으로 남은날보다 줄어들었네용!!!!!!!
제가 어제 무통주사 뺴서 이제 잠을 깊게 잤다고 했죠... 뭐 여러가지 불편한점들이 있는데
그것들을 좀 정리하자면
1.저는 원래도 잠을 새벽에 자는 편입니다. 주로 한시나 두시쯤에 자서 9시나 10시쯤에 일어나는게 보통의 수면 스케줄 인데요
태국에 온 첫날은 그렇게 했고(그날은 자유 날이였으니!!!!!!)
두번째 날도 잠은 그런식으로 잤습니다!(생각해보면 그떈 오히려 잠을 좀더 적게 잤네요)
세번째 날 부터는 수술 준비 때문에 새벽에 간호사분이 오셔서 제모니 뭐니 뭐니...하느라 힘들도
네번쨰,다섯번째 날에는 아이고야 아이고야 지금 잠이 문제냐~라고 하느라 사실 별신경 안썼는데
어제 무통주사 하면서 좀 느낀 부분은
이 간호사 분들... 굉장히 굉장히 성실합니다... 아니 성실이라고 해야할까요 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직장인들도 7시에서 부터 일어나서 준비할탠데
6시부터 이리저르 체크하고 깨우고...
제가 어제도 12시에 자서 4시에 잤다가 다시 중간중간 잤었거든요
오늘은 당연히 어제보다 체력이 회복된 상태라 12시에 잔건 마찬가지인데 4시40분! 무려40분이란 시간을 더 잤더군요
그렇게 잠이 또 안오려나 싶었는데 5시 좀 넘어서부터는 깊게 잠들었습니다 하지만!!!!!
간호사분들이 불을키고 들어오면서 뭐라고 뭐라고 단체로 얘기를 하지만 들을수 있을리가 없고...
또 그렇게 나가고 또 자다보면 또 들어와서 뭐라뭐라 하면서 얘기하고... 으아........ 이제 자겠지?
라고 생각했더니 7시 반쯤에 두분이 들어오셔서 씻겨주십니다 ㅠㅠ
제가 이거 2시간씩만 늦춰주면 안되냐고 무근님한테 물어봤지만 사실 그건 안된다 라는건 제자신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며칠 안남았으니 참아야죠 ㅠㅠ
그리고 이 씻겨주는것도사실물로 한번 쓱쓱 닦아주는게 다라....... 머리 굉장히 고통 받고 있어요 제발 혼자서 걷고 씻을수 있으면 머리먼저 씻을꺼다.....ㅠㅠ
2.간호사들의 과잉보호?
이건 사실 제 컨디션 때문인데요
제가 다른분들에 비해서 체력 회복이 빨리 된 편 입니다.(솔까 내가 생각해도 나쫌 쩌는듯 쿨ㄹ)
그래서 수술 하루차 만에 가스가 나와서 물 조금정도는 마셔도 소화 할수는 있을꺼 같지만 절대로 절대로물을 안주셔서
입을 행군다 하면서 물을 몰라몰래 반입정도씩 마시고..(근데 이마저도 다른 간호사? 분들에게 입 행궈줘도 되는지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긴함 ㅠㅠ)
그리고 3일차 부터는 뭘 먹어도 맛있게 먹을꺼 같은 강한 체력이 생겼지만 얼음조각 얼음조각......ㅠㅠ 그나마물은 자유롭게 마실수있으니 다행이랄까요...
그리고 어제부터 슬슬 다른음식에 대한 욕구가 들어오고.....
오늘서부터는 밥을 먹을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아침에도 변함없이 물......ㅠㅠ
무근님에게 밥은 언제 나오냐 찡찡 됐지만.......사실 뭐 무근님이 결정짓는게 아니라는건 제가 더 잘아니깐....ㅠㅠ
그리고 곧 주타님이 오셨는데
영어로 설명해 주셨는데 대충 내용이
너 내일부터 소변튜브도 제거가능! 그래서 걸을수 있슴! 이따가부터 밥 먹일꺼임!
와
와
와왕
ㅗ아
ㅗ아
와와와와ㅗ아
나 진짜 맘속으로 환호성 x100 외쳤습니다 ㅠㅠㅠㅠ
(참고로 걷는 부분도 난 이미 어떻게든 강제로라도 뛸 준비 돼있는데 자꾸 간호사 분들이 서있게만 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던 상태)
저의 첫 음식 사진이 있는데 지금 잠깐 업로드가 안되나 봅니다 나중에 한국가서 올리도록 ㅠㅠ
뭐 누구나가 예상하셨듯이 이상한 죽과 젤리랑 포도쥬스!!!!
젤리는 환타 오렌지맛 나는 젤리여서 넘오 맛있었슴 하나더 달라고 하고 싶었슴
쥬스도 넘오 맛있었슴
하지만 죽은 넘오 맛없었슴
소금이랑 후추랑 섞어봤지만 그래도 맛 없었슴 먹다가 그냥 말음....
흑.........드디어 밥을 먹습니다 여러분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쨋든 주타님은 최근에는 환자들을 많이 움직이는 쪽이 회복에 유리하다고 생각하셔서 많이 움직이게 만든다는데
맞습니다.맞고요....저 걷고 싶어요.... 아이 원트 워킹.......ㅠㅠ
내일 소변튜브 제거 하면 정말 내츄럴한 상태의.... 그것을 마주할수 있겠죠? ㄷㄷ
4.srs수술 첫날부터 이상한 알수없는 종아리쪽에서 공기가 나오는 기계가 있습니다
이게 종종 종아리쪽을 짓누르곤 하는데(이또한 사진이 있는데 현재 업로드가 안되네요 ㅠㅠ)
제가 첫날부터이걸 잘못했는지 왼쪽 종아리가 많이 뭉쳤습니다 ㅠㅠ
그래서 이걸 종아리 근육 뭉친걸 풀고서 다시 하면 좋을꺼 같은데 간호사들이 안풀어줘요...
풀어주더라도 어떤 크림 바르고 잠깐... 좀 나아진거 같다 싶으면 다시 묶어서 고통을 선사해 주시고....
지금은 종아리 통증이 낫긴 하지만 걸을떄마다 머리가 어지럽거나 해서 고통스러운게 아니라 왼쪽 종아리 근육이 아파서 고통스러운데 ㅠㅠ
아침에도 이거 크림좀 발라달라니까 크림바르고(파스같은거 생각하시면 돼요) 다시 그위에 저 기계를 덮어버리는........하악...ㅠㅠ
뭐 이건 어디까지나!! 정말 순수하게 제 개인적인 불편했던 사항이지 이렇다 해서 간호사분들이 나쁜건 절대아니예요
그분들은 그분들의 매뉴얼대로 철저하게 지켜서 했던거 일 뿐이니깐요....ㅠㅠ
뭐 그래도 제가 이런저런 부분은 불편하다라고 할수 있으니...?!??!? 말해도 되겠죠...??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