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위해 호르몬을 끊은지 한달이 넘어간 후기

현재 수술을 앞두고 있어서 탈 호르몬 중입니당!!(우왕 호르몬비 아낀다 헤헤헤헤헤)

예전엔 3개월정도 끊어야 된다 뭐다 그랬는데 정작 정식 문서를 보니 2주만 안해도 된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혹시나 싶어서 끊은지 이제 한달 반 내외가 된거 같은데 몇가지 차이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그전까진 데포만 2주 1회 하고 있었습니다(자세한건 호르몬 후기 참고!!)

1.성욕

그대로 입니다 패스. (뭐 더 심해진건가? 싶지만 갑자기 우오오오! 하면서 성욕 폭발! 한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2.외형

뭔가 호르몬 끊으면 우오오오오오오!!!! 하고 헐크처럼 다시 바뀔쭐 알았는데 안바뀜.. 그냥 그대로 예요

3.여드름?

이건 그냥 제가 요즘에 일이 많아서 그런거 같긴 한데 이마쪽에 여드름..은 아니고 피지..? 뭐 쨋든 얼굴에 뭐같은거 난적이 거의 없어서 모르는데

갑자기 생겨서 여간 불편...ㅠㅠㅠ

뭔가 쨋든 호르몬을 끊으면서 생긴 변화 이긴 합니다.

4.성기

오우~~ 이건 좀 놀랐어요

커졌어요 나란 아이...

이러다가 세번째 다리...아니 꼬리가 되는거 아냣!!!!!!

예전에도 컸나?? 싶은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너무 솔직한가?ㅎㅎ;;

쨋든 그렇네요 확실히 2주정도는 괜찮은데  한달 좀 넘으니 헛..? 뭔가 커졌나? 싶어요

이게 그냥 겉으로 티나는게 아니라 속옷을 입고 지내면서 느끼는거예요

뭐 아직 호르몬 끊은지 한달 좀 넘은 것 밖에 안됐고... 곧 대형수술(?) 을 통해 공급원 마저 뿌리 뽑혀질 예정이라서... 탈 호르몬 후기는

아마 이정도가 끝일꺼 같네요 ㅋㅋ

세줄요약

1.생각만큼 신체가 헐크처럼 우오!! 하면서 변한건 없다
2.하지만 내 소중이(이 아이로 얼마 뒤에 변신 시킬꺼니 소중이 맞죠?)가 좀 커졌다

3.여드름? 같은게 난거 같지만 이건 그냥 내가 일을 많이 해서 스트레스 받은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