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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MTF/수술 관련 이야기

srs 수술 약 3주차

음.. 일단 여러 얘기를 할꺼 같아서 따로 제목에 주제를 넣진 않았습니다!ㅋㅋ

다이레이션을 하게되면

질세정 ㅡ>약바르기 ㅡ> 다이레이션

순서로 하게 됩니다 이유는... 간호사 분들이 그렇게 하셨으니깐요ㅋㅋ

근데 약바를때 이 약이 베타딘 크림이라는걸 위주로 바르게 되는데(얀희병원 기준 입니다 주타박사님 개인 클리닉이나 카몰은 모르겠어요)

이 베타딘 크림을 바르고 다이레이션을 하게 되면 생리대를 깔아봤자 팬티에 묻고 밑에 수건에도 묻고... 장난아니예요ㅋㅋ

그래서 문득 생각한건

'왜 굳이 중간에 약을 바르고 다이레이션을 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어

질세정 ㅡ> 다이레이션 ㅡ> 다 끝내고 약 바르기

를 하니 묻는게 확실히 덜 하고 좋습니다!ㅋㅋ

여러분들도 굳이...약바르고 다이레이션 보다는 다 끝나고 약을 바르는것도 생각해보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아 그리고 걸을 때마다도 뭔가 자꾸 나와서 당분간은 생리대가 필수인데

저번에도 설명햇듯 그 중현을 써도 까끌까끌한 기분이 싫어서

팬티 라이너라는 조흔 제품이 있다는걸 알고 샀습니다

굉장히 쪼그마한 기요미 처럼생겼더라구오

그리고 성능 자체도 굉장히 긔여워서 분비물을 감당 못하는거 같더라구요;;;

당분간은 중형을 그냥 써야겠습니다..

어제 밤부터는 갑자기 일정 부분씩 계속 오던 통증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오예! 하고 생각했지만 이럴수록 나대면(?) 더 심해질수 있다는건 저의 인생 짬밥이 얘기해주니 적당히 조심스럽게 활동하는걸로....

또한 제가 다리가 계속 저릿저릿? 뭔가 전기 통하는 기분이 드는데

이건 저만 그런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근데난 아무리 생각해도 그 수술 회복할때 이상한 다리에 펌프넣는 기구가 자꾸 내 근육 뭉개서 그런거 같음... 수술 후유증이라면 맞는데 이건 수술 자체의 후유증은 아닌....?)

그래서 남친을 시켜 다리도 주무르게 하고 어제 밤은 온찜질을 하며 자는데

뭐...큰신경은 안써요

그렇다구 해서 못걸어다닐 정도도 아니고 못앉는 정도도 아니라서요!



그럼 여러분들 다음번에 또 한번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