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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MTF/수술 관련 이야기

반년이나 늦은 모티바 수술 후기

아앗...어느순간 모티바 수술 반년이 다돼갑니다.

 

가슴수술 한 간단한 후기라면

 

호르몬<<<<<<<<<<<모티바,가슴수술


짱짱이니까

 

그 좀만한거 호르몬으로 커지길 바라는것보다 의학의 힘을 빌려봅시다ㅋㅋ

 

 

 

 

저같은경우는 일단 바비톡,강남언니등 성형어플 찾아보면서 가슴수술 후기 봤는데

 

작년같은경우 원래 몇년전부터 모티바가 얘기 많았는데

 

근래 멘토 엑스트라 라는 보형물도 되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 음...어차피 가격도 똑같으니 둘중에 뭘 해도 상관없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원래 다른 성형같은 경우는 이리저리 발품도 팔고 그랬는데 어느순간 그게 귀찮아 졌달까...

 

그리고 그전부터 (SRS시절 전부터) 보던 병원이 있어서 무조건 여기로 간다! 생각하고 있었죠

 

그래서 병원 예약 하고 바로 상담받고

 

이것저것 설명해주시는데

 

나의 흉측한 가슴팍에 정말 놀라고...소스라쳤고...그리고 어차피 이 병원 말고 다른 병원은 갈 예정이 없기에

 

그냥 자연스럽게 커밍 하고 이렇다. 수술은 이미 그전에 끝냈고 찌찌만 남은 상태다 라는걸 알려줬죠

 

 

그렇게 바로 예약금 걸고 진행했는데

 

뭐 당일날은 그냥 아픈것도 모른채 지냈어요

 

병원에서 드러누웠다가 이제 퇴원해도 된다 해서 퇴원했다가 택시에서 토했다 라는거 정도 빼곤..?ㅎㅎ;

 

 

그렇게 누워서 하루종일 뒹굴고 노는데

 

한 3일정도 쉬었습니다. 3일정도 쉬고 일상생활로 돌아갔는데

 

SRS때도 느끼셨겠지만 제가 쫌..워낙..강철 체력 느낌이라서..ㅋㅋ

 

근데 처음엔 등쪽? 이랄까 그부분이 겁나 아픕니다.

 

왜 아픈진 모르겠는데 하여튼 아픕니다.

 

침대에서 일어날때나 누울때 진짜 쑈하면서 일어나게 됩니다 ㅋㅋ

 

그리고 가슴도 무슨 돌덩어리 두개 올려놓은 느낌으로 느껴지고 감각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또한 아직 완전히 풀어진것도 아니라 되게 부자연 스럽구요

 

내가 만져도 만진거 같지도 않고 ㅋㅋ

 

그렇게 몇달몇달 지나고 지금은 꽤나 많이 제꺼 같고 감각도 많이 돌아오고

 

병원 꼬박꼬박 다니며 마사지 받는데 이 마사지가 아주..굿인거 같아요

 

매번 받을때마다 엄청 많이 풀려서 지금은 안에 뭉친것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아는 언니는 다른 보형물로 했었는데 확실히 수술 한달만 지났어도

 

모티바가 촉감 5조5억배 더 좋습니다.

 

멘토 엑스트라 같은경우도 모티바 급 촉감이라는데 구형구축 올 수도 있다고 하고

 

제 피부가 되게 부드러운편?딴딴한편? 뭐 그래서 모티바로 하면 좋겠다 해서 모티바로 했습니다

 

 

 

여러분들.. 찌찌수술 하시고 꼭 행복한 삶을 사세요....!ㅋㅋ